북대전농협, '농촌 환경지킴이 행사' 실시

북대전농협 임직원과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4일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북대전농협은 4일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 북대전지역회와 '농촌 환경지킴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경영인 회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북대전농협 임직원과 함께 30여 톤의 폐비닐과 일반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성서경 북대전지역회장은 "지역의 폐비닐 중 대부분은 수거 차량으로 하고 있으나 소량은 그냥 방치돼 미관과 환경보호에 좋지 않아 회원들과 함께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향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청용 조합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동참한 농업경영인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