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완보 금산부군수,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군민과 도민이 하나 되는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자는 것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군은 남은 기간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종목별 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대회 구호 아래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규모는 선수단 및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정성과 배려를 담은 금산만의 차별화된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명의 고향 금산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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