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 회의

증평군이 4일 청사 내 기록관에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시장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장뜰시장은 2023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4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 추진 사업을 보면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장뜰시장 먹거리'축제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증평의 문화 여행지와 장뜰시장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로'장뜰시장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해 시장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

사업 2년 차인 2024년에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투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스토리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날 협의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