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산중에 따르면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GNAB)와 정산중학교는 2023년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연미산 자연 미술 공원에 '정산중학교 자연 미술 창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은 자유 학기 예술활동으로 자연을 이용한 '드림캐쳐'를 만들고 상설 전시·운영하고 있다
정산중은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키고자 2024년 TF팀을 구성했다. 금강이 보이는 소나무 숲 속 넓은 야외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수업 환경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과 생태 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종필 교장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으로 교육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 시민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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