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축산악취 개선 전담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과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악취 민원이 많고 3곳 이상 축산농가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 전문 상담·조언을 제공한다.
올해 대상지는 대치면 탄정리 돼지 사육 농가다. 전담팀은 단발성 처방에서 한 단계 발전한 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축산농가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종필 단장은 "악취 개선 컨설팅이 축산환경 전문기관과의 연계로 추진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주와 주민 갈등 해소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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