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사전투표소 내 불법행위 방지 사전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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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사전투표소 내 불법행위 방지 사전점검 지시

  • 승인 2024-04-04 10:36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4월 5일~6일)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에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4월 4일 당부했다.

한덕수 총리는 특히 최근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된 된 데 대해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될 관공서 등 소관 장소에 대해 투표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촬영 등 불법행위가 없는지 관련 장비 등을 활용해 철저하게 점검,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또 "경찰청은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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