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는 특히 최근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된 된 데 대해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될 관공서 등 소관 장소에 대해 투표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촬영 등 불법행위가 없는지 관련 장비 등을 활용해 철저하게 점검,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또 "경찰청은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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