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부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업계와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개인택시와 전국운수서비스 산업노조는 콜버스 시범사업 철회와 추가 확대 계획을 전면 철회를 주장했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와 개인택시, 노조는 직산읍 콜버스 5대는 기존대로 운행하고 추가 예정이던 콜버스 확대 계획은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마중·농촌택시 사업 확대 시 지역 여건, 시민, 버스·택시업계의 충분한 협의 후 진행토록 의견을 모았다.
김석필 부시장은 "콜버스 운행으로 인한 택시업계와의 마찰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하고, 동시에 시민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대중교통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가와 의지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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