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생활개선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야채를 다듬고 갖은 양념으로 머무려 담근 물김치 250kg과 절편(4kg) 87박스를 보은읍 6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경로당은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전정화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떡, 물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한 물김치와 떡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떡, 김치 등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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