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람 더 영 행복주택 조감도 |
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은 대구시와의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되는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4개동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돼 2024년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세대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실시하며, 총 366세대 중 우선공급 74세대(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 일반공급 292세대(청년 139세대, 신혼부부 153세대) 모집을 실시하고, 공급대상별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을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며, 주거급여수급자격(청년)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접수신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https://apply.dudc.or.kr/)에서 실시하고, 접수기간은 공급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로 이뤄져 우선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는 4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일반공급 대상자(청년, 신혼부부)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로, 최종 당첨자 발표는 7월 중순, 입주는 8월로 예정돼있다.
한편, 해당 주택은 대구광역시 청년지원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주택으로, 청년층 입주자들에게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안방 홈페이지(https://anbang.daegu.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뿐 아니라 통합공공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들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항상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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