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나섬직무콘서트' 유망기업 취업 선배와 직무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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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나섬직무콘서트' 유망기업 취업 선배와 직무 멘토링

삼성전자·카카오·신라호텔 등 취업선배 초청해 컨설팅
선양소주, 향토기업 중요성 어필… 인생네컷 이벤트도

  • 승인 2024-04-03 16:1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사진1. 배재대 직무콘서트 개회식
김욱 배재대 총장이 3일 배재대 자주로에서 열린 '제8회 나섬직무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유망기업 취업을 위한 직무를 선별하고,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도 배우고….'

배재대는 3일 대학 자주로에서 '제8회 나섬직무콘서트'를 열고 재학생 직무 컨설팅·졸업 선배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직무콘서트에선 직무멘토링관, 선배 직무컨설팅관, 청년고용정책관, 이벤트관 등 25개 유형별 부스가 운영됐다.

직무컨설팅 참여 기업은 대웅제약, 롯데글로벌로지스, 삼일제약, 삼성전자, 신라호텔, 티웨이항공, KT&G, LG전자, SK 하이닉스, 현대엔지니어링, SSG.COM, VMware by Brodacom, 알카텔 루슨트엔터프라이즈, 카카오, 선양소주 등이다.



인공지능, 해외영업, 연구기획, 호텔서비스, 항공서비스, 마케팅, 인사·홍보, 건축·토목, R&D 기획, 경영지원 등 배재대가 보유한 전공으로 취업이 유망한 직무를 선별했다.

선양소주(옛 맥키스컴퍼니)는 전국으로 뻗어가는 향토기업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어필했다. 선배 직무컨설팅관과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배재대 직무콘서트
대전지역 향토기업인 선양소주 직원들이 3일 배재대 자주로에서 열린 '제8회 나섬직무콘서트'에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상담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이벤트를 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선배 직무컨설팅관에선 사회에 안착한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가 전해졌고,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한 1대 1 컨설팅도 이뤄졌다. 청년고용정책관에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음터가 함께 청년 고용정책을 소개했다.

김원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재학생들이 취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직무콘서트를 열어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며 "학생들이 선망하는 기업에 입사한 선배들의 시행착오와 취업 노하우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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