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진. |
3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따라 음성군체육회는 2023년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3월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유치 확정됐다.
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의 장인 제65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3년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관을 준공하는 등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도민체전을 치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165만 충북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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