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영상관 설치 공간 활용과 타깃별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 중으로 영상관을 구축해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스러운 시민 참가를 유도하고, 생태공원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첨단도시인 천안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2022년 4월 성성호수공원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이 산책 등을 위해 찾아오고 있다"며 "성성호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영상관을 구축해 천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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