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개통하는 구간은 총연장 690m, 왕복 4차로로, 2019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 5월에 사업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사업비는 보상비를 포함하여 210억원이 소요됐다.
시는 도로 시설물과 미비 사항을 보완해 다음 달 준공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5일 오후 2시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32호에서 공주대학교 인접 도로를 통해 신관동 아파트 단지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분산 효과로 교통 혼잡 해소와 접근성 향상,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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