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이상민 후보가 2일 오후 대전 유성 침신대네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유성 살리기'유세에서 함께 웃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아바타 수어와 자막으로 인사말을 올리고, QR코드를 통해 수화와 자막 영상으로 10대 공약을 소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공약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배리어프리 공약 소개는 이 후보가 한국 수어 동작 인식과 음성 인식·합성 등 AI기반 지능정보기술을 사용해 배리어프리 기술을 개발하는 대전기업을 방문한 게 인연이 되어 제작하게 됐다.
이상민 후보는 "국회의원의 공약을 장애인들도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배리어프리 공약소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제약을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장애 당사자로서 장애인 권익증진과 처우 개선에 앞장설 후보로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를 포함한 5개 지회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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