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2일 태안군 백화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 생태복지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과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2일 백화노인복지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어르신 생태복지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노인 대상 국립공원 자연 및 문화체험의 기회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노인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에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은 4월 23일부터 백화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240명을 대상으로 심신의 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해변 노르딕 워킹과 치매예방을 위한 숫자놀이체험 등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의 시니어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 대상 탐방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굴 및 운영으로 노인 여가 복지 향상에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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