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한동훈 위원장, "준비된 신범철에게 맡기면 천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 한동훈 위원장, "준비된 신범철에게 맡기면 천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 승인 2024-04-03 09:37
  • 수정 2024-04-03 11:1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photo_2024-04-02_23-47-08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천안시 동남구 청룡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천안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신범철 천안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과 범죄자들 간의 전쟁"이라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는 실력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한 위원장은 "준비된 신범철에게 천안을 한 번 맡겨봐 달라"라며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 후보가 당선된다면 천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그 옆에 제가 든든하게 지키고 서겠다"라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무조건 투표장에 가셔서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며 "범죄자들을 이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고, 여러분을 위해 민생과 정치를 개혁하겠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지원유세를 마쳤다.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는 "지난 4년간 천안갑 당협위원장과 국방부 차관으로서 지역 및 국가 현안을 바라보는 실력을 키워왔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천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왜 이렇게 정치권에 전과자들이 많은 것이냐"며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라고 현시점의 문제를 꼬집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3.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