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서산시 환경 조성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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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서산시 환경 조성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서산시, 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 실시
서산시, 친환경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도입, 운행
서산소방서, 청명,한식, 선거대비 특별경계근무
서산교육청,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4-04-03 09:04
  • 수정 2024-04-03 09: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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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일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 단체 사진
5. 2일 인지면 화수리 일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2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일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 사진


서산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우리가 만드는 푸른 숲!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편백나무 3천 본 식재



충남 서산시가 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지면 화수리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서산시 산림조합장, 임업인 후계자,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편백 나무 3천 본을 식재했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내공해성이 강하고 산림욕 효용의 근원인 피톤치드를 소나무보다 4~5배 배출하는 수종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지속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있으니, 산불 예방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학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5억 원의 예산으로 93㏊ 규모의 조림 사업과 885㏊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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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 단체 사진


서산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 실시

올해 27억 1천300만 원 투입해 6개소 경로당 신축



충남 서산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올해 경로당 신축 대상으로 선정된 6개 마을의 사업 추진위원장과 설계사 대표, 읍면동 담당자에게 사업 추진 시 주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은 ▲사업수행 절차 ▲보조사업자 이행사항 ▲설계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 후 질의와 답변순으로 이뤄졌다.

시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 20여 명에게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설계 시 단층 설계, 남녀 분리 설계, 마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구현 및 접이식 문 설치를 통한 실내 개방감 확보, 범용 디자인을 반영한 설계 등 우수사례를 안내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예산으로 27억 1천300만 원을 편성했으며 20평 1개소, 40~45평 5개소 등 6개소의 경로당 신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신축될 경로당이 주민이 화합하는 마을회관 기능과 노인 여가복지시설의 기능을 겸용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어르신 여가활동 공간 조성 및 주민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시 김일환 복지문화국장은 "마을 주민들과 설계자, 시공자가 합심해 마을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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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친환경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사진


서산시, 친환경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도입, 운행

유해물질 배출 없이 양질의 도로 환경 제공



충남 서산시가 관내 도로 청소와 비산 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한 대를 4월 초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소 전기 노면청소차는 도로에 산재해 있는 흙, 모래, 분진물, 쓰레기 등을 진공 흡입해 도로를 청소하는 차량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차량은 내부에 저장된 수소와 외부의 공기를 결합해, 최종 생산된 전기를 연료로 움직이며 매연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디젤 진공식 노면 청소 차량에 비해 소음도 적게 발생해 도심지를 운행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산시는 2023년 2월 공모 신청을 확보한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9억 원을 들여 해당 차량을 마련했으며 올해 차량등록 등 절차를 마치고 4월 초 본격 운행할 방침이다.

서산시 이종민 도로과장은 "기존 운행 중인 디젤 진공식 노면청소차와 함께 이번에 도입, 운행하는 수소 전기 노면청소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도로 쓰레기들을 신속하게 제거하겠다"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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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산불 진화 작업 모습


서산소방서, 청명,한식, 국회의원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청명, 한식 및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명, 한식 기간에는 성묘 등으로 인해 입산객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하여 4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시 불특정 다수가 선거 관련 시설을 이용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돼 4월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가 유지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소방력 전진 배치 등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체계 확립 등이며, 소방서는 기간 중 인원 856명(소방공무원 285명, 의용소방대원 571명), 장비 48대를 동원할 방침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성묘객,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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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진행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진행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4월 1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각의 변화, 모두가 행복한 서산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서산 특수 교육 대상학생 예술제 노래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김채연(서산서남초등학교)학생의 "모두 다 꽃이야" 노래를 시작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당당한 수영 선수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아들 세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양정숙 강사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편견과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기회가 위기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도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 동안은 점자명함제작 주간운영, 장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을 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월에 진행될 다양한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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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농협, 제3회 달래요리 경연대회 개최 사진


서산 운산농협, 제3회 달래요리 경연대회 개최



서산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에서는 4월 2일 농협 회의실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달래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달래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운산농협에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로, 면내 소재 작목반(운산달래작목반 연합회장 정규식)에서 달래를 활용한 음식을 출품하여 경연에 참가하고 참석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가좌리, 소중리, 갈산리 작목반에서 참가하여 고추기름 잡채, 장아찌, 부침개, 유부초밥, 만두 등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달래 요리를 선보이며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서산 달래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요리 경연에서는 가좌리 작목반이 우승했으며, 선보인 출품요리 중 일부는 4월 6일과 7일 운산면 여미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최 예정인 '서산달래 직거래장터'에서 시식으로 제공되어 인근의 수선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산 달래의 뛰어난 맛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운산면(면장 이병섭)에는 150개의 농가에서 연간 120톤(서산시 전체 생산량의 12%)의 달래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도 운산농협 공동출하실적은 163톤, 200백만 원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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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지곡면분회장 취임식 단체사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지곡면분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지곡면분회(분회장 김교성)에서는 2일 부성관 2층 지곡면분회 사무실에서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지곡면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분회장 등록증서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취임식 후 노인분회는 자체회의를 실시하여 임원진 선출 및 2023년 결산보고, 현안 업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임 김교성 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갖고 지곡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노인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지곡면 내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소통의 장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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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식목일 기념 도로변 영산홍 식재 사진


서산시 부석면 식목일 기념 도로변 영산홍 식재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2일 부석면 취평삼거리 인근 도로변을 정리하고 영산홍을 식재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싸리나무와 잡초 등으로 덮인 취평삼거리(취평리 597-4 일원) 도로변 일대를 정리하고, 뿌리가 없어 토사가 내려올 위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영산홍 2,500주를 식재했다.

해당 지역은 지방도 649호선에서 인지(모월리)에서 부석(취평리)으로 넘어오는 시작점으로, 삼거리를 오가는 차량의 시야 확보 및 미관 정리가 주된 목적이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취평삼거리를 통해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이동이 많아 도로변 정리가 필요하다 판단했다"며 "식목일을 이외에도 도로변 등 마을정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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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홍보 현수막 설치 사진


서산시 동문1동,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홍보 현수막 설치



서산시 동문1동(동장 유건규)에서는 최근 다수의 주민으로부터 동문동 오층석탑 및 당간지주 문화재 구역 내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됐다.

이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재 구역 내에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향후 동문1동에서는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청결지킴이 투입 등을 통해 문화재 구역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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