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일 열린 4월 열린공감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군수는 지난 2일 열린 4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2024년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2분기가 시작됐다"며 "중앙부처에서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이달 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해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로 모든 부서에서는 해당 부처별 국비 사업과 공모사업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사업들의 논리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내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11회 부안 마실 축제는 장소와 기간이 변경된 만큼 홍보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라며, 기존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부안군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열린 부안군 4월 열린공감의 날에 진행된 이균형 전북 CBS 보도제작국장의 특강./부안군 제공 |
또한 4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청렴한 데이(Day)+서로 존중의 날'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열린 공감의 날은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군은 열린 공감의 날 개최일을 캠페인 날짜로 지정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간부 공무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은 청백리(淸白吏)추진단장인 권익현 부안군수가 앞장서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부안군지부장이 함께해 전 직원의 협력을 도모했다. 캠페인은 청렴 부안을 위한 '금품수수 금지', '적극 행정' 및 상호존중 관련 '갑질 근절', '웃으며 인사', '존댓말 사용'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부정 청탁 사례 웹툰과 갑질 예방 포스터, 성희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자성어 '상행하효(上行下效)'는 윗사람이 하는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는다는 뜻"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모범적으로 청렴 의지를 표명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여 남았다며 전 직원께서는 공직기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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