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후보 |
이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 이광희는 37%를 지지를 얻어 33%의 지지를 얻은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처음으로 박빙으로 앞섰다.
이 후보는 이에 "1일 KBS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제가 오차 범위 안에서 '첫 추월'한 것으로 나왔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 서원구민의 열망을 담아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는 서원구민 여러분들과 민주당원들의 정권 심판 여망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많은 성원에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하지만 오차 범위 내 박빙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마음을 놓지 못하는 절박한 결과로 받아들인다. 죽을힘을 다해 시민의 부름에 응답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서원구민들을 뵙고 목소리를 듣겠다"라며 "여전히 세 표가 부족하다.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더 열심히 뛰겠다. 조금만 더 도와달라. 투표하면 바뀐다. 꼭 투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조사는 KBS 청주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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