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
접종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총 729호, 3만 1800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일제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가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게 되며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으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를 해야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는 군에서 일괄 구매한 백신을 무상으로 공수의 4명이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소 전업농가는 안동 봉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 해 자가접종을 하며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군에서 지원한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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