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1일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
이날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영주차타워는 총면적 2069㎡, 2층 3단 시설 규모로 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장애인 주차 공간과 전기차 충전소를 갖췄으며, 7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 9월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2월 완공했다.
김돈곤 군수는 "주차타워가 보건의료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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