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두 후보는 간절함을 담은 큰 절로 유권자들의 표심 얻기에 나서는 등 서로 자신이 일을 잘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 유세전을 달궜다.
정진석 후보와 배우자, 큰딸이 함께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는 큰 절을 올리고 있다. |
이어 정 후보는 "20여 년 정치하는 동안 허튼짓 안 했고 손가락질 받는 질도 안했다"며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 그래서 정진석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여러분 피부로 느끼게 해드리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6선에 성공하면)대한민국 의전서열 1위 윤석열 대통령, 의전서열 2위 정진석 국회의장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공주 뿌리 투톱이 지역의 발전,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룩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 같은 호기를 놓치지 않고 여러분께 절정의 정치 역량으로 경제적 정치인생 최고의 정치 역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한다"며 "마지막을 공주와 나라를 위해서 불태울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수현 후보와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
이어 박 후는 "제발 민주당이 좀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당신의 아들 딸과 손자 손녀들이 이번 총선에서는 기호 1번 민주당을 찍자고 하니 제발 고집 부리지 마시고 아들 딸 살리는 셈치고 박수현에게 표를 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간곡히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만약에 이번 4월 10일에 제가 낙선한다면 여러분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계 은퇴를 할 것"이라며 "저에게 지난 20년 동안 배워왔던 모든 열정과 실력을 다해서 일할 준비가 됐다"며 "제발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일할 수 있게 한 번만 밀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제가 그냥 정계에서 사라지지 않고 서민 여러분의 손을 뜨겁게 잡고 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짊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말하고 "정말 잘할 수 있다"며 간곡히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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