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후보는 "천안을 선거구는 성환·성거·직산읍, 입장면, 백석·부성1·2동 등 4개의 읍·면으로 이뤄진 북부권과 3개의 동으로 구성된 시내권이며, 전형적인 도농복합선거구로 꼽힌다"며 "세심한 농촌공약으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들의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화상병균에 강한 묘목 연구 및 과수화상병 진단제 개발 등 과수화상병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가격폭락에 따른 농가 손실보전을 위한 농업가격안정제 도입 등을 약속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부지역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시설 노후화로 기능 저하 및 재해 취약 시설 개보수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농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직불금 정책효과 극대화를 위한 농업인 기준 재정립,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재관 후보는 "천안을 선거구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농업 및 농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약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결국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기에,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을 실현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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