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타 자치구에 비해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대덕구에 대전의 대표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자체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매우 기쁘다"라며 "대표 도서관이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처럼 국민 누구나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자 글로벌 인재 양성의 공간으로서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길 17만 대덕구민과 함께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덕구 오정동에 연 면적 2만㎡ 내외로 1500억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을 상징할 대표도서관을 짓기로 결정했다. 2027년 착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 발전 파급효과를 고려해 오정동 대표도서관 설립을 계획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