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발된 온도 측정기는 동물들의 수술이나 질병 시 온도 체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항문을 통해 할 수밖에 없었던 온도 측정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반려동물등록제의 의무화에 따라 바이오칩을 삽입해 동물등록은 물론 소유자 이력 관리를 할 수 있고 추가로 온도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변영재 대표이사는 "7년의 개발기간과 많은 연구인력을 투입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우리나라 애견산업, 축산산업의 발전은 물론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큰 기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향후에는 모바일 앱으로 만들어져 수백 마리의 가축도 관리가 가능해 축산농가의 일도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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