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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 10 '2024 도쿄 E-PRIX' 성료

아이온 독점 공급…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 선봬
막시밀리안 귄터 5라운드 우승… 종합 5위로 올라

승인 2024-04-01 16:26

김흥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한 포뮬러 E 시즌 10 '2024 도쿄 E-PRIX 대회' 경기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인 '2024 도쿄 E-PRIX'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 시즌 10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3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포뮬러 E 5라운드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독점 공급했으며, 아이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구동력,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강력한 접지력 등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이번 5라운드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막시밀리안 귄터는 이날 랩타임 53분 34.665초를 기록하며 종합 5위로 올라섰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0은 5라운드 기준 '재규어 TCS 레이싱'이 1위를 기록 중이며,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과 '안드레티 포뮬러 E'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 6라운드 경기는 이탈리아 미사노(MISANO) 서킷에서 4월 13~14일 개최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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