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충북인삼농협, 각 학교에 증평인삼 가공식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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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충북인삼농협, 각 학교에 증평인삼 가공식품 지원

  • 승인 2024-04-01 10:50
  • 수정 2024-04-01 16:40
  • 신문게재 2024-04-02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인삼 가공 제품 사진
증평인삼 가공제품
증평군·충북인삼농협이 4월부터 관내 10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월 2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무상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지원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은 물론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이다.

제공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스윗홍삼 사과맛','망고탱탱 홍삼젤리','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등 3종이다.

홍삼젤리, 홍삼 초코볼은 2023년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홍삼젤리는 홍삼(6년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이다.

초코볼은 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제품이며 사과맛은 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20종의 야채 혼합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이다.

소진호 조합장은"각 학교에 홍삼제품 급식 제공으로 지역 아이들이 더욱 힘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제품 제공에 앞서 2월부터 관내 초·중·고교 대상 수요조사를 해 학생들의 선호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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