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4월 1일 17~21도, 2일에 21~24도로 오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20도· 세종 19도· 홍성 19도 등 17~21도로 전날(15.5~19.6도)과 비슷하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6도· 세종 5도· 홍성 5도 등 2~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4도· 세종 23도· 홍성 24도 등 21~24도가 되겠다.
2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으며, 3일은 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가 5~30mm, 세종·충남 북부는 5~1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 모레(3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