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달 27일 2024년 제1차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위원회는 부안 뽕갈비, 신동진 쌀, 찹쌀, 흑찰 보리, 신동진 밥이 보약, 무첨가귀리 선물세트, 잡곡 선물세트, 백화고 선물세트, 진시 황차, 오디청국장과립, 죽염 장류세트, 오디 발효액세트, 노을초코파이, 미네랄 칼슘소금, 부안패션굿즈 2건 등 11개 업체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에 기부할 경우 다음 달부터 앞서 선정된 답례품 70종을 포함해 총 86종 가운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 사랑e음'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약 2주에 걸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지역 대표성, 가격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해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상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부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 사랑 기부제 동참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고향 사랑e음 시스템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 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0개 업체 7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한 결과 4475건, 6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목표 금액(5억원) 대비 1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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