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민들에게 발송했던 문자메시지는 수신자(시민)가 답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없었지만, 최근 시가 구축한 "양방향 문자 전송서비스"는 시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는 행정전화에서 양방향 문자 전송서비스가 가능하며, 주민들은 각종 민원(사진첨부), 지방세, 세외수입, 농업인 수당 양식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예로 읍면동 이통장 회의 참석여부를 이통장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여 확인하였지만, 양방향 문자전송 시스템이 도입한 이후 이통장들이 참석여부만 문자로 회신하면 담당공무원은 한눈에 참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 전송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업무처리도 빨라지고,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 전송서비스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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