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시설 둘러보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첫줄 가운데)과 이진찬 성남부시장(첫줄 오른쪽) |
방문단은 탄천-분당천 합류부(수내동 맴돌공원 부근)와 중앙공원, 율동공원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탄천 수질, 탄천 현황 등을 안내했다.
이어 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 야외공연장, 분당호, 돌마각, 중국심양정원 등의 시설과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96면→204면) 사업도 설명하고, 율동공원에선 수변 산책로, 책 테마파크, 맨발 황톳길, 갈대밭,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현재 '율동공원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수변 문화공간, 자연치유 공간, 감성 힐링·건강 활력 공간을 조성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성남의 탄천과 공원 환경을 모델로 삼아 원주의 공원, 하천의 조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와 원주시는 지난해 5월 30일 자매결연을 맺어 성남시민은 원주시의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료(9000원)를 50% 할인받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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