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 작업을 하는 김문근 군수 |
식재작업 모습 |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도담정원에 심은 봄꽃은 5월 하순부터 형형색색 꽃 양귀비와 안개초 등이 펴 무지개 형상 꽃밭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식재는 수자원공사(K-Water) 주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며, 단양읍 도담리 주민들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군은 2022년 가을부터 약 4만㎡의 유휴지에 봄·가을꽃을 파종해 아름다운 단양강을 만들고 있으며, 올해는 비닐 멀칭 후 심어 더욱 선명하고 풍성한 꽃을 만들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5월 하순에는 도담삼봉에서 황포돛배 선상 유람을 하거나 차량으로 도담리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관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2년간의 경험을 살려 더욱 다채로운 수종을 선정하고 개화기간을 증가시켜 여러 번 다시 찾는 도담삼봉과 도담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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