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희망프로그램 지원<제공=사천시> |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 자살, 고용불안 등 마음이 힘든 청년층을 위해 운영된다.
보건소는 지난 1월 (사)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관내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교육 ▲생명존중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자살예방 교육 ▲힐링프로그램 'MBTI별 맞춤형 향기 테라피'를 진행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구직활동 등으로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도전의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숙 소장은 "취업준비, 고용불안,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층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 건강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