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편의장비전달식 |
충북 단양군은 28일 지역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 편의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북단양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상하차용 알루미늄 사다리를 653농가에, 대형선풍기를 455농가에 영농철 이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사업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며,농협 조합원은 군과 농협에서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비조합원 농업인은 군에서 40%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7억 6,134만 원(군비 3억 454만 원, 농협 3억 454만 원, 자부담 1억 5,226만 원)이며 군과 농협이 손잡고 농가에 필요한 영농 편의장비를 2,134 농가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유용한 영농 편의장비 지원으로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능률향상과 생산성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단양 농업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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