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9일 열린 지역 관광, 마이스 산업 민관협의체인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발대식 장면 |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세종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관계자와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는 정책·관광·마이스 3개 분야의 정책·연구기관, 호텔, 항공사, 행사 기획사, 대학교, 유니크베뉴 등 산관학을 망라하는 총 4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는 기관과 민간업체 간 협력으로 프로젝트 소모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공동마케팅 활동 등 지역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발전 방향'을 제언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수원MICE얼라이언스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재단 관계자는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도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계와 함께 관광 매력도시로 동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이스(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Events & Exhibition)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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