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위원장)과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제공: 서산의료원) |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3월 28일 5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서산권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는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재활, 정신, 장애인, 감염 등)문제 개선을 목표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 및 조정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시장 이완섭),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 등 총 22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서산의료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남 서북부 서산,당진,태안 지역주민을 위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협의체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반적인 의료 및 복지사회를 이루는 공통의 목표를 지향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총 39개 기관이 함께하는 대표 및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3일에는 중증응급 실무협의체 회의, 4월 9일에는 보건·복지·재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