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면에 귀농귀촌주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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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면에 귀농귀촌주택사업 추진

  • 승인 2024-03-31 07:3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사업계획도)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사업계획도
괴산군의'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제1차로 열린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의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확보한 도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사업대상지 남부권 중심지 청천면은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는 곳이다.

특히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청천면은 예전부터 귀농 희망자들로부터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의 유입·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소멸 방지는 물론 지역의 활력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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