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향인 산둥성 옌타이 라이저우에는 밀가루로 만든 특별한 음식이 있는데 라이저우 면소체는 화보보 라고도 한다.
나의 기억으로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보기 좋고 맛있는 음식이다.
그것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감상하고 먹는 면류 공예 식품의 일종으로 라이저우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옌타이 라이저우 면소체는 고대 한족 사람들의 제사 활동에서 처음 시작됐다.
《사기》에 따르면 진시황은 역사상 세 번이나 옌타이의 지푸다오에 와서 신령님께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제사에 사용되는 돼지, 개, 양은 모두 밀가루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사람들은 밀가루로 돼지, 개, 양을 만드는 것을 옹호하기 시작했다.
반죽 면소체는 다양한 경우에 사용됐으며 오랜 변천을 거쳐 한민족 문화 풍습이 됐다.
약혼과 결혼, 보름달 치르기, 새집 짓기, 춘절, 노인 생신의 5가지 시리즈로 구분되며 2012년에 중국 지리적 표시 인증 마크가 승인됐다.
따라서 라이저우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간단한 면류 면소체를 만들고 전문 면류 면소체는 면류 면소체를 전문으로 하는 밀가루 음식점에서 주문해야한다.
반죽 면소체의 제조 공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뉘는데, 먼저 라이저우에서 생산한 밀가루에 효모, 물, 설탕을 넣고 반죽한 다음 약 2~3시간 동안 발효시킨 다음 손으로 반죽, 반죽, 하여 자른후 모양을 만든 다음 2차 발효 후 찜기에 넣어 쪄낸다.
마지막으로 꽃가루를 식힌 후 식용 색소로 색칠 등을 넣어 그려주면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는 면소체를 완성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경축일에 면상을 만드는 것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약혼과 결혼할 때 원앙, 잉어, 중국 매듭을 짓는 것은 결혼과 백년가약을 상징한다.
보름달을 치를 때 '장수쇄'와 '부귀'와 같은 많은 꽃과 새와 물고기와 짐승의 면상을 만들고 파티에 온 친척과 친구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
새 집을 지을 때 '성충'을 크게 하는 것은 주택이 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날에는 집집마다 작은 '성충'을 만들 것이다.
산둥성에는 다양한 면류 면소체 문화가 있지만 '성충'은 라이저우 고유의 면류 면소체 문화다.
'성충'에 대한 아름다운 전설도 있는데 어느 대갓집 신부가 결혼하는 길에 곤충의 유충이 얼어서 벌벌 떨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부가 불쌍히 여겨 시댁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착한 사람이었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기근에 시달리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창고를 열어 구해줬지만 곡식 창고의 식량을 도저히 다 먹을 수 없게 되자 알고 보니 곤충의 유충이 신부의 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마법을 부린 것이다.
곤충의 유충을 기리고 풍성한 곡식을 기리기 위해 후세 사람들은 풍성한 수확을 위해 매년 설날이면 집집마다 '성충'을 만들어 헛간에 모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을 '승충'이라고 불렀는데 '승'자는 '상승'을 뜻하고, '성충'의 '성'자는 '성인'의 성, 그리고 '잔충'이라는 글자는 남은 곡식을 창고에 가득 채우고 번영을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위설연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