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림청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숲이 생활 속으로 들어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감나무, 영산홍 등 유실수와 꽃나무 약 28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무료로 제공했다.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국민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상황 등을 알리고 논, 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당부를 위한 캠페인을 같이 추진했다.
또, 임가 소득보전을 위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및 임업직불금 신청 안내 상담도 함께 병행했다.
이광호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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