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신임 대표이사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공법인은 권 대표를 중심으로 대형유통 및 외부 거래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며 공급 확대와 소매업종별 특성, 구매 방향에 대응한 상품공급을 하고 도매시장 마케팅과 농협하나로유통 등을 통한 계통 출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충주시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농산물 유통산지 조직화와 계열화를 동시 추진해 농협별 산지유통센터 간 품질의 균일화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복숭아, 사과, 방울토마토, 쌈 채소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농산물은 제값을 받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도 판로확보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며 정부 유통정책 시행과 2023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과실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충주시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활용한 지역공동브랜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권 대표이사는 농협유통에 입사해 농협유통 충북지사장을 역임하고 대외마케팅 업무 및 브랜드사업을 수행한 농산물 유통업계 전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충주시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조공법인 대표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농업인과 함께 소통 교감하고 농가소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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