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뤄졌으며,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는 수국과 산철쭉 4320본을 심었으며, '2030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기여하고 태조산이 꽃과 향기가 있는 특색있는 경관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탄소 중립 실천의 핵심 자원으로 지속해서 나무를 심고 보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맑고 푸른 숲과 쾌적한 터전을 제공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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