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8일부터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개 기관이 참여해 44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니스 힐링여행 상품인 '홍성으로 떠나는 봄꽃 플로깅여행'과 다가오는 5월에 개최될 '홍성 역사인물축제', 11월 개최될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다.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충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홍성만의 로컬투어를 홍보하고, 서부해양권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궁리항 놀궁리 해상파크 등을 소개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홍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홍성 로컬투어를 구성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이 홍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해양, 내륙, 산림권 중심으로 각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고 DMO(지역관광조직) 육성 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며 로컬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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