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해외 5개 대학과 언어문화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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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해외 5개 대학과 언어문화교류 활발

  • 승인 2024-03-29 10:41
  • 수정 2024-03-31 12:14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한국언어문화전공] 언어문화교류회 사진4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한국언어문화전공은 2022년부터 해외 대학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3월 28일 전했다.

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학교,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학교,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학교, 베트남 다이남대학교로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대학의 확대는 2023년 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이희영 교수와 백석예술대학교 소속 한정희 교수가 공동으로 중앙 유라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 간 국제 온라인 언어문화교류 사례 발표'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회는 해외 대학 학생들과 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및 글로벌지역학부 학생들이 팀을 이뤄 6월까지 한국어로 한국문화와 함께 해외문화를 교류하고 성과보고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언어문화전공 이희영 교수는 "한국어 및 한국학을 전공하는 해외 대학 학생들이 상명대 학생들과 한국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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