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원, 지지자, 군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박 후보는"지난 12년 지역민들의 삶에 공감하며 지역 발전 방안의 답을 찾았다"며 괴산발전에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조만간 괴산 연풍역과 중부내륙선 전체 노선이 준공되면 서울을 시작으로 괴산을 거쳐 경남 거제시까지 철도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해진다"며 지난 시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집권 여당 중진의 역량을 모두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부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도와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괴산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정치 초보가 이뤄낼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면서"우리 동남4군이 누군가의 정치 연습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중진의원의 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덕흠 후보는 이날 더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약속한 공약을 보면 오창-괴산 고속도로 조속 추진, K-김치 선도지역 지정 및 유기농 업체 유입, 보은-괴산 고속도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등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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