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가 지난 27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할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
결산 검사 위원은 지난 제29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되었으며, 송기순 의원을 대표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 검사는 다음 달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은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정읍시의 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기순 결산 검사 대표위원은 "예산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잘 집행됐는지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해 우리 시의 재정이 더욱 공정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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