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후보와 천안병 시·도의원 일동은 새천안교통, 보성여객 시내버스 차고지 충전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버스 기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안전 운행을 당부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박찬우 전 국회의원, 정도희 천안시의장 등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함께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창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선거"라며 "8년 동안 이창수를 믿고 지지해준 시민, 당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창수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야말로 천안병 지역 민주당 8년의 세월을 바꿔야 한다"며 "민주당의 180석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생보다 정쟁을 키워드로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단지 반대의 소리만 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언론 15년, 행정과 입법 10년이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 등 중앙정치에서 인정받았다"며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돼 힘쎈 충남에 이은 힘쎈 천안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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