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안승병 명예박물관장이 이희학 총장에게 대학 관련 소장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광언 발전협력실장, 안승병 명예박물관장, 이희학 총장, 권진호 신학대학장. /목원대 제공 |
28일 목원대는 안승병 명예박물관장(전 대외협력부총장·신학과 73학번), 강원재 감독(신학과 58학번)과 신학과 제2회 졸업생인 고(故) 서이철 동문의 유족이 대학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소장품 100여 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안승병 명예박물관장과 강원재 감독 등 목원대 동문 21명은 소장하고 있던 대학 배지·학교 발행물·사진 등 1950~1960년대 목원의 역사를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를 신학대학에 전달했다.
고 서이철 동문의 아들 서광윤씨는 아버지가 남긴 1950년대 대학생활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수첩 등을 기증했다. 유품중엔 제2회 졸업장과 졸업앨범, 학생증, 등록금납부영수증 등 초기 목원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자료도 있다.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고(故) 서이철 동문의 아들 서광윤씨(왼쪽)가 이희학 총장에게 대학 관련 아버지의 유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목원대박물관과 수장고 등에 나눠서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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