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제공은 대덕구 |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내 긴급협력체계 구축 모델 발굴 계획에 의거, 전국에서 3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화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덕구 유일 선정됐다. 대화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과 복지행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동은 지난해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 최초 '안전협의체'를 구성,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과 가스 안전밸브를 교체하는 등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올해도 ▲대화동 안전협의체 효율적 운영 ▲재난 안전 취약지역 순찰 강화 ▲스마트 돌봄 관리·감독 통한 1인 가구 위기 상황 선제 대응 ▲생활안전 위험 가구 긴급 지원 ▲주민 정신건강 제고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정과 복지 위주의 동 행정에 안전 역할을 더해 주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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