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수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회장 |
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한수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디지털협의회는 이날 부회장 4명도 선임했다. 이사에는 이형재 내일신문 마케팅실 팀장·내일이비즈 대표이사 등 9명을, 감사에는 김동화 강원도민일보 디지털국 부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신한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AI 학습용 데이터의 뉴스 저작권 침해 문제, 포털 뉴스 서비스의 정책과 환경 변화 등 여러 현안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현명한 대처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회원사 소속 디지털 담당 실(국)장들의 단체로, 회원사의 디지털 전략 모색 등을 위해 2023년 5월 24일 창립됐고, 현재 전국 30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디지털협의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 장 =신한수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
▲부회장 =우창희 중도일보 뉴스디지털부 부국장, 김지방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이성호 동아일보 DX본부장,김현철 강원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이사 =이형재 내일신문 마케팅실 팀장,내일이비즈 대표이사,송정열 머니투데이 디지털뉴스부 부국장,임인섭 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 국장,김주성 한국일보 뉴스룸국 디지털이노베이션부문 부문장, 박정임 경기일보 미디어본부 국장,조남형 대전일보 미래전략실 실장,최병고 매일신문 디지털국 부국장,이호진 부산일보 디지털국장,이동엽 울산매일 전략이사
▲감 사 =김동화 강원도민일보 디지털국 부국장
한편 신한수 회장은 1970년생으로 국민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산업경제부 기자, 정보통신팀장, 전자신문인터넷 사업기획팀, 온라인뉴스팀, 이데일리 전략기획팀장, 컨텐츠사업부장, 서울경제 미디어기획부장을 거쳐 현재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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