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신관동 주민자치회(회장 노한섭)를 중심으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이 직접 나서 신학기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동아리 홍보전'에서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한 곳에서 공주로 전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사진>
공주시는 전입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대 4년간 매월 7만원 씩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시행 중이다.
한편, 신관동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이틀 동안 총 54건의 전입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한섭 신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내기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도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주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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